왜 그리 바보 처럼 정성을 다한 값진 사랑을 몰라보고 사랑 답례를 맘껏 못해 드렸을까요 모임에 부인과 동석만 해도 온종일 행복해 하시며 고마워 하신 남편, 부인이 끼니때 상차림은 극히 당연한 것을 고마워 하시는 남편은 웃고만 넘긴 답례에 나에게 다가오셔서 당신은 나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기가 그렇게 어렵나요 하시며 채근하신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바쁜 일상에도 가끔씩 시간을 내어 부인이 좋아하는 자연에게 데려다 주시려 승용차 옆자리 의자를 뒤로 젖히며 안전벨트를 채우고 편안하게 한잠을 자라며 출발~ 목적지에 멈춰서 눈을 떠보니 콩크리트 사이만 누비고 다니다 까만 동공에 들어온 세상은 와~ 

남편까지 소천한 못난이가 이 일을 어찌하라고 하십니까? 부족한 자가 주님의 이 거룩한 사역을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 마음이 떨려옵니다.

주님 부족한 여종을 홀사모 돌보미로 지목해 주시니 주님께로 받은 이 사명 주님을 감동 시켜 드릴 수 있도록 충성되이 쓰임 받고 싶습니다. 

성령의 전신갑주로 무장하여 마귀에게 틈을 주지 않으면 승리하게 됩니다. 급격히 회복된 그들의 모습에 모두가 함께 기뻐하며 교인들의 신앙도 더불어 쑥쑥 자라며 교회의 좋은 소문으로 지역이 전도됩니다. 모두가 형제 자매의 일을 내 일처럼 기뻐하고 즐거워서 성도님들은 교회에 가고 싶어 하던 일을 멈추고 서둘러 교회로 달려와 모이기를 힘씁니다.

코 묻은 주일학생 헌금까지 교회건축에 사용할때라 지출을 한푼이라도 아낄려고 전도사가 삽을 든것입니다. 꽃을 좋아해 울타리 밑에 꽃씨를 뿌리느라 호미는 잡아 보았지만 노동이란 단어가 내 몸에는 생소 했습니다.

심판대를 앞에 두고 몸부림치며 호소하는 나의 영혼 지옥만은 갈 수 없습니다. 돌려 보내 주시면 회개하고 주님께 오겠습니다. 주님!! 주여~ 아버지 경각의 분초를 다투며 주님께 온 힘을 쏟아 부르짖을 때~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그 뿐만 아니라 의사로 길러온 부모님의 돌보심과 여러 선생의 가르침으로 자기가 존재하는 것이며 또한 세상살이에서 먹고 입는 그 모든 것들이 수많은 사람의 피땀의 노고에 의하지 않고서는 인간이 존재할 수 없는 것인데, 그 모든 공로를 무시하고 내가 고쳤다고 한다면 그게 배은망덕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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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화면은 목화밭 이였습니다. 하나님 내가 또 그랬습니다. 잘못했습니다 주인이 솜이 필요해 목화를 심었는데 목화의 솜뭉치가 될 그 작은 열매를 따서 먹었습니다. 용서해 주십시요.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목에 목화 밭은 방과후 얘들의 간식거리였습니다. 꽃이 시들어 떨어진 목화의 작은 열매를 입에 머금은 다래는 약간 떱떨 달콤한 즙이 맛이 있었습니다. 먹을 것이 귀할 때 반가운 간식거리로 귀가길에 초등학생들의 먹거리로 꼬막손의 양손에 주먹이 아프게 채워져야 목화밭에서 나왔습니다.

그는 “남편 목사님이 돌아가시고 사택을 비워주고 나오니 너무 막막해 산에 가서 우는 것밖에 하지 못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 소리의 절규는 내 영혼의 집주인은 죄에 묻혀 아무리 소리쳐도 들을 수 없는 농아이니 예수님을 만난 당신에게 호소합니다,

이유인즉 우리교회 여전도회장님의 따님이신 여전도사님께서 문제 있는집 심방엔 꼭 저를 불러 동행하시면 그 집에 귀신이 소리치며 떠나고 질병에서 해방되고 문제가 해결되어 개척지에서 저를 요청한 이유였습니다.